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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언론진흥재단 등 7개 공공기관,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 통해 물품 지원 약속

서울 소재 7개 기관이 참여하는 서울혁신포럼은 지난 11월 24일, 서울지역 사회복지기관 지원을 위해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물품 기부 전달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8월에 출범한 서울혁신포럼은 농업정책보험금융원,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한국보육진흥원, 한국언론진흥재단,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재정정보원(가나다 순)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혁신과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취업멘토링, 공공구매 상담회, 건강 한걸음 캠페인, 제로페이 활성화, 착한선결제 등 다양한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혁신포럼 참여기관들은 서울지역의 사회적으로 보호가 필요한 이웃들이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더 큰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필요성에 함께 공감하고, 기관 간 협력하여 생활 여건 개선을 돕기 위한 물품을 전달하기로 뜻을 모아 물품 지원 활동을 추진하게 됐다.

서울혁신포럼은 아동·청소년의 학습과 정서에 도움이 되는 컬러링북, 우드스피커 DIY, 칠교·교안책자 세트와 방역 마스크, 복지기관이 필요로 하는 물품 등 총 1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올해 12월까지 전달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국언론진흥재단 정민 기획실장은“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지역 취약계층 분들께 작게 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서울혁신포럼 소속 기관들과 지역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센터장은 “공공기관이 사회적 가치 추구를 위해 협업하는 부분에 감사함을 표한다. 주신 물품은 사회복지기관에 뜻깊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