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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유아숲축제(숲놀) 비대면으로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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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258회 작성일 21-10-14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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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4일까지 인스타그램 통한 다양한 이벤트 개최

서울시는 올해 8회째를 맞는 유아숲 축제(, 약칭 ‘숲놀’)를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전환하고 10월 15일부터 11월 14일까지 한 달간 온라인 이벤트를 개최한다.
2015년부터 진행된 유아숲 축제(숲놀)는 그간 유아숲체험원 정기이용기관(어린이집, 유치원)의 유아들과 부모들이 유아숲체험원에 한데 모여 숲속 보물찾기 등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행사였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작년에는 개최하지 못했고 올해는, 비대면으로 전환해 온라인을 통해 한 달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1년 서울시내 유아숲체험원은 서울숲, 보라매공원, 남산공원, 월드컵공원 등 71개소
이번 온라인 이벤트는 SNS(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이나 영상을 이벤트별로 제시된 3가지 해시태그를 포함해 게시하는 방법으로 간단히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자 중 2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모바일 커피 쿠폰 등이 제공된다.
또한 10월 6일부터 사전 행사인 리그램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서울의 공원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시된 유아숲 축제 게시물을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리그램하면 간단히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모바일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광진구 등 5개 자치구에서는 유아숲체험원을 방문했을 때 참여할 수 있는 자체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다채로운 축제가 될 전망이다. 
광진구는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자치구 유아숲체험원에서 제공하는 키트를 활용한 ‘집에서 놀아볼까?’와 그간 유아숲체험 활동사진을 전시하는 가을전시회를 준비했다.
중랑구는 정기이용기관과 유아동반 일반시민의 사전접수를 통해 11월 13일 용마산, 봉화산 유아숲체험원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봉화산에서 진행하는 ‘행복한 다람쥐!’는 자율적으로 코스를 체험한 후 스탬프를 받고 체험 완료자에게 선물을 증정한다. 
노원구는 수락산, 불암산, 영축산, 태릉 유아숲체험원에서 ‘숲속 엘리베이터’, ‘소중한 우리가족꽃’ 등 정기이용기관이 참여하는 프로그램과 주말단위 가족 탐방객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금천구는 10월18일부터 11월 12일까지 정기이용기관을 대상으로 신청받아 ‘일일 베짱이 숲어린이집(유치원)’을 운영한다. 하루씩 사전예약을 받아 해당 이용기관만 유아숲체험원을 이용하는 것으로 총3가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관악구는 청룡산 등 유아숲체험원 5개소에서(낙성대, 당곡, 삼성동, 선우유아숲체험원) 주말마다 1회씩 개별 축제를 줄지어 진행한다. 정기이용기관뿐 아니라 일반시민(가족)도 서울시공공예약서비스 사이트를 통한 사전예약을 하면 참여할 수 있다. 산림관련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숲자니아’, 무전기를 활용해서 곤충을 탐험하는 ‘모여봐요 곤충의 숲’ 등 유아뿐만 아니라 가족단위로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계획돼 있다. 
이벤트 참여 등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http://parks.seoul.go.kr)와 서울의 공원 인스타그램 계정(@seoul_parks_official) 및 서울시 유아숲 인스타그램 계정(@seoul_kids_forest)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치구별 축제는 해당 자치구로 별도 문의하면 된다.
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장기간 지속되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유아들이 숲에서 즐겁게 뛰어노는 기회가 줄어들어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었다” 며 “비록 올해는 거리두기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하지만 이번 이벤트를 통해 새로운 집콕놀이를 발굴하는 계기가 되고 아이들과 양육자 모두에게 즐거운 가을기억을 선사하고자 한다” 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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